강연주제 : 못난이 돋보기 대신 멋쟁이 돋보기를

사람들은 누구나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돋보기가 있습니다. 그래서 같은 것을 보아도 누군가는 좋다며 기뻐하고 누군가는 싫다며 불평하곤 합니다. 자신에게 익숙한 방향의 돋보기로 잠시 보고서 그 사람을 다 아는 것처럼 평가하곤 합니다. 그 사람의 생김새, 잠깐의 말이나 행동, 옷차림 같은 것들로 말이죠. 나 역시 불완전하고 장점도 가지고 있고 단점도 가지고 있는 불완전한 존재인데, 사람들이 말하는 완벽함을 모두 갖춘 사람을 찾는다는 것이 가능할까요? 이제는 내 손에 익숙한 못난이 돋보기를 내려놓고 멋쟁이 돋보기를 들어 보세요. 못난이 돋보기로 보면서 투덜거리고 단점을 찾기보다 멋쟁이 돋보기로 그 사람의 멋진 점, 좋은 점을 찾아서 말해 주세요. 서로의 가슴 속에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와 얼굴에 번지는 미소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.

강연내용

1. 강연

(1) 그림책 제작 스토리

-주제에 대한 고민과 제작 배경

-나의 이야기

-학교 현장 이야기: ‘척하면 척이지’, ‘딱 보면 알지’의 위험성, 최고, 1등, 완벽함에 대하여, 학생들/학부모 이야기

(2) 그림책 제작 과정

-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